2014년 3월 13일 목요일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천연 단백질이 발견

경상대 김명옥 교수팀
치매 치료에 효과적인 천연 단백질 발견


경상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로 부작용 없이 혈액-뇌 장벽 통과가 가능한 천연 단백물질인 오스모틴(Osmotin)을 이용해 뇌신경세포 퇴행에서 유래한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오스모틴은 식물추출물로써 이를 이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뇌신경퇴행에 있어서 부작용 없는 천연 단백물질을 이용한 치매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회로 가면서 치매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서 하루 빨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매 치료제가 개발되어 치매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일본, UHD 장거리 방송기술 성공

세계 TV시장 탈환을 위해 차세대 방송 기술 개발 박차



<HDTV LG제품>


 우리가 보고있는 HD TV해상도보다 16배나 선명한 화질의 8K급 화면을 지상파를 통해 장거리로 전송하는데, 일본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과거 아날로그 방송시절 일본의 TV화면은 정말 부러울정도로 선명했고, SONY와 같은 일본 TV가전 제품들이 세계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삼성과 LG가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한발 앞서가는 TV패널 기술이었습니다.

 일본은 가전제품에 있어서 독보적인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도취되어 변화하는 세계 트랜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기술개발에 미온적인 모습이 보이다가 결국 세계시장에서 크나큰 몰락을 겪게 되었고, TV시장을 삼성과 LG에게 내주게 되었죠.
 그러한 가운데 일본은 차세대 방송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고해상도 지상파 방송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도 이를 계기로 일본의 TV산업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직접 차세대 TV를 시찰할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과거 일본을 떠올리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은 이미 TV 매출 전체의 15% 정도를 4K TV가 점유하고 있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HDTV보다 화질이 4배 선명한 UHD TV입니다. 이것은 이미 방송국에서 4K급 방송이 보편화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8K급 신호까지 지상파로 전송하는데 성공한 것이죠. 
 이에 반해 현재 우리 정부는 8K는 물론이고 4K급조차도 지상파를 통한 방송 계획이 전혀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에게 차세대 방송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어 세계 TV시장에서도 힘을 잃게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13회 안성세계정구선수권대회 자원봉사



 온세상에 사랑을 나누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글로벌 복지활동단체로서 다양한 분야를 통해서 인류를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구환경정화활동인 월드클린운동,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새생명 살리기 운동,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하나둘운동 등 여러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봉사를 통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기도 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제13회 안성세계정구선수권대회 자원봉사
[2007. 9. 7 / 안성맞춤형 사랑에 세계 40개국이 "We love you"]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안성시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유럽 15개국이 신규 참가하면서 40개국 500여 선수단이 모여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새생명 살리기 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의 국제화를 위해 새로운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는 이번 대회 기간 통역요원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과 국가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격려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부스를 찾은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뒷줄 중앙)과 함께>

외국어에 능통한 회원 200여 명은 참가 40개국에서 사용하는 14개 언어의 통역을 자청하여 인천공항에서부터 입국하는 모든 참가 선수단을 맞아서 경기장 안팎에서 안내를 도맡았다. 대학생 회원 20여 명은 안성을 찾은 외국 선수단 및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체험을 돕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했다.

세계대회임에도 정구는 이른바 '비인기종목'인데다 대회에 참여하는 국가별 실력 차가 두드러져, 일찌감치 예선에서 탈락한 팀들은 자칫 실망만을 안고 본국에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의기소침했던 선수들도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에 다시 밝은 표정을 지으며 회원들과 함께 마치 축제를 즐기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위스 팀 모니카 알마시 감독은 "한국과 한국인이 더없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마치 본국 스위스에 있는 것 같다"고 평했고 독일 팀 아네트 데커 코치는 "여러분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안성 국제정구장 옆에 설치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부스 앞은 대회 기간 내내 외국인들의 발걸음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된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반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색과 선이 고운 한복은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입어 볼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어느새 친구가 된 회원들과 외국 선수단>

한복 입어보기 코너에서 '새신랑'이 된 네덜란드 팀 잭 수자 감독은 "한국 전통의상은 색이 무척 아름답다"고 칭찬하며 "사람의 웃음을 보면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여러분들의 웃음에서는 진심으로 우리를 환영하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환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며 즐거워하던 인도 팀 여자선수들은 길게 늘어뜨린 땋은 머리가 한복과 무척 잘 어울려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중 샤펜 프릿 카우르 선수는 "말이 안 통할 것 같아 언어 문제로 불안감을 느끼며 한국에 왔는데 통역을 도와주어 마음이 푹 놓였다"며 통역을 맡은 회원들에게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같은 한국식 놀이문화도 접해보고 회원들이 제공한 하트 모양의 달고나를 맛보며 "경기의 승패에 상관없이 마음이 즐겁다"는 각국 선수들은 회원들이 전하는 "We love you!"라는 메시지에 "We love you! We love Korea!"를 연발하며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눴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는 외국 선수단 일행>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부스를 방문한 각팀 임원진들과 내빈들은 "이런 사랑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자국에 와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스코틀랜드 팀 측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감동을 표하며 "의회에 자료를 제출하여 본국에도 이런 재단을 설립하고 싶다"고 홍보자료를 요청해왔다. 몽골 나랑바타르 체육부장관은 "여러분들의 환대와 도움 덕분에 몽골 팀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기뻐하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대회의 명예조직위원장인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과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동희 안성시장도 회원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국제대회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4일, 공항에서의 각국 선수단 출국 환송식 통역을 끝으로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자원봉사를 모두 마친 회원들은 한국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세계에 전하는 보람 속에서 각국 선수단과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선더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를 구한 지동원 /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피>

지동원이 드디어 선더랜드 탈출을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마음 고생을 많이 했을 지동원인데요. 이번 겨울 이적 기간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어 17경기, 5골이라는 좋은 모습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권에서 구해냈던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완전 이적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홍정호도 아우크스부르크에 있으니 서로서로 심적으로 의지하며 잘 적응해서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으로 부활하여 월드컵에서도 흥하길 기대할께요. ^^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영국 국립보건원(NHS)의 자료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요즘 식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회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이 국립보건원(NHS)의 자료를 토대로 '알레르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1.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 식품은 무조건 먹지말아야 할까? 

 만약 해당 식품을 식단에서 배제시키게 되면 주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레짐작하여 판단하지 말고 의사를 만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 시간이 흐르면 특정 식품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만 5세경에 달걀, 우유, 밀, 콩 등에 대한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기능이 강화되고 해당 식품 성분에 대한 면역체계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인들의 땅콩, 해산물, 생선, 견과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시간이 흘러도 거의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3. 모든 식품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날 수 있을까?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영국의 경우 식품 알레르기 원인의 90%는 매우 소수의 식품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즉 샐러리, 글루텐 함유 곡물(밀, 호밀, 보리, 귀리), 갑각류(게, 새우), 달걀, 생선, 루핀, 우유, 어패류(홍합, 굴 등), 겨자, 견과류(브라질넛, 헤이즐넛, 아몬드, 호두), 땅콩, 참깨, 콩, 이산화황, 아황산염 등입니다. 

4. 알레르기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가? 

 알레르기 반응은 즉각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수 시간 후에 나타나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반응의 강도 또한 달라 어떤 경우에는 약하게 나타납니다.

5. 식품 알레르기는 치명적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과민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드레날린을 주사하는 등 즉각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6. 과일과 채소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건초열증이 있거나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 또는 라텍스에 민감한 사람은 과일과 채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대부분 재채기, 입주위 또는 입술의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과일과 채소 속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조리를 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음식을 익히면 알레르기없이 섭취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샐러리와 샐러리악은 신선 상태보다 익힌 경우에 더 강한 알레르기 성향을 띠게 된다고 합니다. 

7. 화장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가? 

 알레르기는 음식 섭취를 통해서만 반응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장품을 구입할 때 표시사항을 잘 확인해 문제 성분이 함유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을 경우 아름다운 얼굴이 어떻게 될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비명으로 긴급전화를?

긴급상황 발생시 비명소리로 긴급전화 기술 표준화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긴급사황 발생시 휴대전화에 버튼을 누르지 않고 목소리로 전화를 걸 수 있게 하는 기술에 대해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하거나 신체에 신체에 위협을 받는 경우 비명소리로 긴급전화를 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사용자의 현 위치와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가 긴급통화시 전송되어 긴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긴급통화 및 신고 애플리케이션이 나와 있지만 특정 아이콘을 누르거나 특정 버튼을 3초 이상 눌러야 연결되기 때문에 손을 쓸 수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빨리 이 기술이 상용화되어 사건 사고에 빠른 대처를 기대해 봅니다.


5년만에 발롱도르를 되찾은 호날두

호날두, 2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다

<메시와 리베리와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 발롱도르를 차지한 호날두>

 오늘 새벽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있었던 2013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가 5년만에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호날두는 4살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와 상을 잡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며 우는 모습에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흘렸다고 하였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호날두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최고의 실력이지만 메시에 가려 항상 2인자의 설움을 삼켜야 했던 호날두이지만 2008년 이후 다시 한번 발롱도르를 수상함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최정상에 우뚝선 호날두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