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4일 화요일

5년만에 발롱도르를 되찾은 호날두

호날두, 2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다

<메시와 리베리와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 발롱도르를 차지한 호날두>

 오늘 새벽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있었던 2013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가 5년만에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호날두는 4살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와 상을 잡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며 우는 모습에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흘렸다고 하였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호날두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최고의 실력이지만 메시에 가려 항상 2인자의 설움을 삼켜야 했던 호날두이지만 2008년 이후 다시 한번 발롱도르를 수상함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최정상에 우뚝선 호날두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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