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드리프트' 현실 가능?

뇌 연결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SF영화 '퍼시픽림'의 한 장면 / 사진=워너브러더스>

태평양 한가운데서 출몰하는 거대 외계괴물 '카이주'와 인류의 싸움을 영화화한 퍼시픽림은 초대형 로봇 '예거'가 등장합니다. 이 로봇은 특별한 조정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사람의 신경이 하나로 연결되어 로봇을 함께 조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두 사람의 뇌가 하나로 연결이 되어 서로의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고 함께 움직여 로봇을 조정합니다.

두 사람의 뇌신경이 연결되어 하나가 되어 서로의 모든 생각과 기억을 공유하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이를 드리프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거대로봇을 움직이기 위한 새로운 조정 컨셉이라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것이 과연 현실에서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들이 이를 현실화 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험이 상당히 진척되어 한사람의 뇌파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어 그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실험이 성공했다고 합니다.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죠. 말을 하지 않고 뇌파로 말입니다.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기술이 상당한 발전을 이루게 된다면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되고 공부를 하지 않아도 뇌에 공부내용을 보내어 기억시키게 만들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만약 이 기술이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인류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것처럼 또 다른 기술혁명으로 인류의 미래는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무한한 상상이 가능합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 군요. ^^

댓글 3개:

  1. 만약 이 기술이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인류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것처럼 또 다른 기술혁명으로 인류의 미래는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무한한 상상이 가능합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 군요. ^^ 영화는 실현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청사진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 현실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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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의료기술로 발전하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나쁘게 쓰여지게 되면 그것도 또한 큰 재앙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되네요..
    SF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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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약 이 기술이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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