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8일 수요일

안 아픈 주사가 나온다!

미국ㆍ일본 회사들 새로운 주사기술 실용화 단계


<어린시절 주사는 공포의 대상이었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미국과 일본의 의료기기 회사들이 통증이 거의 없는 주사 기술을 잇따라 실용화한다고 8일 보도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니들'은 미세한 바늘을 피부에 파스처럼 붙이는 방법 등을 통해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약을 체내에 투여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3M은 현재 벤처 제약회사와 함께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약을 개발 중입니다. 3M의 마이크로 니들은 5분 정도 피부에 붙이면 약이 체내로 투여되는데 미국에서 이미 임상시험에 착수, 수년 내 이 주사 기술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의 의료기기 회사 닛토덴코(日東電工)는 바늘 대신에 열을 가해 피부를 통해 약이 투여되는 의료기기를 개발, 2020년 시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실용화되면 환자들이 집에서 약을 투여할 수 있고 주사 외에는 투여가 어려운 백신 접종 등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주사를 무서워하는 유아에 대한 투여도 쉬워지겠군요.^^

댓글 1개:

  1. 말안들으면 주사맞는다~~안아픈 주사가 나오면
    아이들에게 이런 협박(?)도 안되겠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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