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0일 토요일

홍명보호, 희망과 아쉬움이 남았던 A매치 데뷔전

슈팅 21개... 그러나 득점은 0점


우려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대한민국축구가 홍명보 감독의 부임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아시안컵 축구선수권 호주전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경기내용면에서 확연히 달라진 플레이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지만 승리하지 못한 것이 옥에 티였습니다.

슈팅 숫자 21이 말해주듯 경기내내 주도권을 쥐고 호주를 몰아붙이는 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품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압박과 스피드를 활용한 대표팀의 플레이는 그동안 답답해하던 축구팬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골결정력만 다듬게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막 시작한 홍명보호... 순풍을 달고 목적지를 행해 순항할 것이라 믿습니다.



댓글 2개:

  1. 아쉽지만....희망이 보이니 목표를 향해 나아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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