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연속 8회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홈에서 열린 마지막 이란과의 시합에서 기대이하의 경기력으로 패하며 수많은 팬들의 공분을 샀었죠. 저도 참 답답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입니다.
최강희 전 감독에 이어 바톤을 넘겨받은 홍명보 감독은 6월25일, 파주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유의 당당한 어조와 달변으로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심어줬습니다.
안지 코치 연수 후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다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홍명보 감독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과 지혜를 다해 몸과 마음을 한국 대표팀에 쏟겠다”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쉽과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아시안컵 제패도 해봤으면 좋겠군요. ^^ 아무튼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한국처럼 감독을 빨리 교체하는 나라는 없을 것 같네요
답글삭제조금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래도 홍명보 감독님은 오랜세월 감독을 맡아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