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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7일 월요일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 수해복구 자원봉사

실의에 젖은 수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양천 둑 붕괴로 침수된 서울 양평동 수해복구 자원봉사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쪽 210km 해상까지 접근한 상태로 제주 해안가에도 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나스는 15년 만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가을 태풍인데, 지붕이 날아가고 달리는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수준인 초속 40m대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과 내일 오전이 고비일 것 같은데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수해로 인해 고통 받는 수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피해가 발생된 지역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 양평동에서도 수해복구 자원봉사가 있었습니다.


새생명복지회(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관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장마피해복구 자원봉사
<2006.7.20 안양천 둑 붕괴로 침수된 서울 양평동 수해복구>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양평동을 찾았습니다. 폭우로 인해 불어난 안양천의 둑이 무너지면서 수해를 입은 양평동 일대에 수해복지 자원봉사를 나선 것입니다. 각자 고무장갑, 장화, 세제, 청소도구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오전 10시경 도착한 50여 명의 회원들은 임시로 마련된 재해복구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주택가로 달려갔습니다.


소방서와 군 장병들까지 동원되어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쳐 이미 거리에는 물이 빠진 상태였지만, 곳곳에 흙투성이가 되어 쓰레기더미처럼 쌓여있는 옷가지와 살림살이 등이 당시의 피해상황을 짐작케 했습니다. 이번 수해로 양평동의 지층가옥들은 모두 침수되었으며, 1층 상가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젖은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회원들은 먼저, 조를 나누어 도움이 필요한 가옥들을 일일이 찾아다녔습니다. 침수되었던 지층가옥의 집안 벽면에는 절반이상까지 물이 차올랐던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집기들은 거의 쓰레기가 되었고, 심지어 방바닥의 시멘트가 물러져 구멍이 뚫린 채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피해가옥을 청소하며 젖은 옷가지들을 빨고,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살림살이들을 일일이 닦고 씻는 등의 다양한 봉사를 펼쳤습니다.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일본 원전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2011년도 3월,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 피해는 아직도 진행형



<원전피해 예상범위>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은 곧이어 대형 지진해일(쓰나미)과 원전 사고라는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가 폭발하면서 방사능 유출 피해는 날이 갈수록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쌀을 비롯하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었다는 보도가 속출, 해외는 물론이고 자국민들의 외면을 받아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지진과 지진해일, 원전사고, 지역경제 붕괴의 사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주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위러브유 이승언 부장은 후쿠시마 현청을 직접 방문,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보급하기 위한 구호기금 340만엔(한화 5천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수령한 후쿠시마 보건복지부 이가라시 코우지 차장은 "어려운 상황에 도와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위러브유 측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벌써 2년이 넘었지만 피해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일본을 넘어 동아시아에 방사능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어서 빨리 해결되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피해복구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생명이 숨쉬는 바다, 푸른 희망을 다시...



요즘 남해안은 적조현상으로 양식장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어 어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남해안은 아름다운 경관과 깨끗한 바닷물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은데요 수온상승과 바다오염등으로 해마다 적조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지구만이 생명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바다가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체가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지구 상에서 바다가 사라져버린다면 과연 우리가 살아갈 수 있을까요? 또한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자정능력을 상실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2007년 12월 7일, 쪽빛 바다, 갯벌과 사구,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사상 최악의 해상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낭만의 바다는 검은 절망의 바다로 변했고, 1만 2천 5백 킬로리터로 추정되는 원유가 바다에 쏟아지면서 해안 생태계는 파괴되고 지역주민들은 실의에 빠졌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검은 절망을 걷어내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참가하는 국민들의 물결이 꾸준히 태안으로 몰려들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도 이에 적극 동참하여 12월 20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충남지역 회원 150여명이 자원봉사를 시작한 데 이어 26일에는 보령지부 회원들이 배를 타고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 가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폭설과 한파 등 기상악화로 며칠간 잠시 멈춰졌던 방제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1월 3일, 장길자 회장과 이사진, 수도권과 충남지역 회원 310명은 다시 3차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봉사지역은 1차 때 방문했던 학암포 해수욕장으로 아직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일전에 봉사했던 모래사장 쪽은 상당히 깨끗해져 있었으나 절경을 자랑하던 바위 쪽은 방제작업이 20여 일간 진행되었는데도 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듯했습니다. 큰 바위들은 아래쪽 부분이, 작은 돌맹이나 자갈은 전체가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재앙 이후로 많은 생명체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바위에 붙어 서식하던 따개비, 조개, 고둥 종류들도 검게 변한 채, 손을 대면 힘없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학암포 해수욕장 방제작업에 두 번째로 참가한 회원들은 "지난번에 모래를 파보니 갯지렁이 시체가 수북했고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46종의 물고기들이 폐사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고, 그렇게 많던 갈매기들도 먹이가 사라지자 다 떠나갔습니다. 


이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20년이 걸린다고 하지만 전국민적인 노력이 계속된다면 그 시기는 성큼 앞당겨 질 것입니다. "바다만 보고 살아가던 어민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이 바다에서 검은 재앙을 걷어내고 어민들의 푸른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쪽빛 바다, 아름다운 해안사구, 기암괴석에서 2500여 종의 생명체가 다시 활기차게 노니는 그날까지...

2013년 7월 2일 화요일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 제주 알작지 복구 구호활동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로 들어선 것 같군요. 장마철이 되면 많은 비가 쏟아져 지반이 약하거나 붕괴위헙이 있는 산비탈에서 재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피해가 발생하게되면 소중한 목숨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뭐든지 예방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그래도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망연자실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럴 때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됩니다. 서로 마음을 위로하고 돕는 사랑의 힘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이러한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자 전세계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가운데 오늘은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 알작지 해안가 피해복구 활동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주도 내도동 알작지 볼라벤 태풍 피해 복구
<2012. 9. 3 / 구호활동 및 피해 복구 일환으로 함께한 위러브유회원들>

볼라벤 태풍이 자나간 지 일주일이 지난 9월 3일, 위러브유 제주지부 회원 120여 명이 제주 내도동 알작지 해변을 찾았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곳 가운데 알작지 해변을 정화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알작지는 둥글고 납작한 자갈로 이루어진 곳으로, 제주 도내에서 유일한 몽돌해변입니다. 자갈이 파도에 밀려 구르는 소리가 맑고 청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 아름다운 관광지에 태풍으로 각종 쓰레기로 해변이 뒤엉켜 쌓여 있었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자갈틈 사이사이 보이지 않는 나뭇잎까지 수거했는데요, 두 시간 동안 해안가 100여 미터에서 마대로 1200자루의 나뭇잎과 쓰레기가 수거되었습니다. 줄 지어 선 부녀 회원들이 마대를 하나씩 건네면 장년 회원들은 도로 맞은편에 있는 적차장으로 옮겼습니다. 고단한 작업에도 회원들은 해변이 말끔해진 것을 보니 마음까지 후련하고 깨끗하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두 시간  동안 해안가 100여 미터 정화활동하며 미소짓는 위러브유 회원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작은 손길들이 모이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봉사란 바로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지요. 우리 함께 사랑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요~^^